방학을 맞아 한국에 온 재미교포 학생이 있었는데요.<br /><br />미술전시회를 통해 마련한 돈을 위안부 역사관에 기부했습니다.<br /><br />부산에 있는 위안부 역사관을 찾은 재미교포 박재현 군, '재미청소년재능기부단'에 소속된 학생인데요.<br /><br />3년째 방학 때면 한국을 방문해 낙후지역 아이들에게 음악과 미술 영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올해 부산을 들렀다가 역사관을 방문한 박 군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접한 뒤 작은 선행을 결심했습니다.<br /><br />마침 예정돼 있던 자신의 미술 전시회에 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함을 설치한 것인데요.<br /><br />이렇게 모인 돈 100만 원을 역사관에 기부한 것입니다.<br /><br />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접하고 그냥 지나치지 않은 고등학생의 마음 씀씀이가 참 훈훈하게 느껴지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90206243804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